평.길.만 강화
여행지 소개
월곶리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의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쪽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강화십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자리로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정자는 높다란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자 양쪽에는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 두 그루가 웅장한 자태로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인의 출입에 제한이 있었으나 현재는 민간인통제구역에서 해제되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