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길 강화에서 만나다

신미양요가 일어나기 전, 양인들이 강화해협 수로 측량을 시작했다.

병인양요로 아버지를 잃은 소년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함을 직시한다.

두려움을 떨치고 나아가야 한다. 과연 소년의 희생은 어떠한 의미인가.


2021년 어느 날,

150년 전으로 타임 슬립을 한 시간 여행자. 소년의 미래를 알고 있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모한 싸움을 말려야 하는가.

그의 희생이 내 삶,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대가였음을 알려야 하는가.

 

침략자에게 지도를 빼앗기기 전에 찾아야 한다. 

그가 간절히 염원하던 것이 무엇인지, 그가 소망했던 삶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그가 끝끝내 지키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활판인쇄박물관

활판인쇄박물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의 활판인쇄국가이고, 책을 만드는 기술 또한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그러한 기술들을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자를 보유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활판인쇄기들과 재단기 등을 전시해 놓고 있어서 활판인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자들을 조합하여 문장이나 단어를 종이나 책갈피에 인쇄하는 체험도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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