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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5대왕 철종이 19세의 나이로 왕위에 오르기 전 약 5년간 가족과 유배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강화도령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정조의 아우 은언군의 손자로 헌종이 후사 없이 죽자 갑자기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철종이 왕위에 오를 당시 세도 정치가 계속되고, 전국에서 농민 항쟁이 일어났습니다. 강화도령 원범으로도 조선의 왕 철종으로도 원치 않은 삶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본래는 보잘것 없는 초가였지만 철종이 왕위에 오르고 난 후 지금과 같은 집을 짓고, 이름을 궁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사랑채 옆 공간에는 ‘철종조잠저구기’ 라고 하여 ‘철종 임금님이 머무시던 왕의 저택이 있던 옛터’ 라는 뜻이 새겨진 비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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