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숨;scape - 도시숲에서 예술로 감정을 나누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많은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갑니다.

나의 잃어버린 마음의 숨,

이곳은 그 숨을 되찾는 숲입니다.

숲을 걸으며, 나의 감정을 듣고,

색으로 표현하고, 몸으로 느끼고,

그리고 예술을 통해 나 자신과 다시 연결됩니다. 

회복의 선에서는 실 한줄로 마음의 결을 잇고

희망의 카드에서는 말로 다 하지 못한 감정을 나누며

감정의 색에서는 손끝의 색으로 내면을 비춥니다.

숲의 경청자들에서는 자연의 숨결을 들으며,

마음의 문학에서는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나를 발견합니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걸음, 당신의 색, 당신의 목소리가 모두

이 숲 안에서 예술이 됩니다.

그리고 그 예술이,

당신의 마음을 천천히 회복시킵니다.

오늘, 당신의 감정은 어떤 색으로 남을까요?

이 지도를 따라, 당신의 숨을 찾아보세요.